에너지경제 포토

이원희

wonhee4544@ekn.kr

이원희기자 기사모음




기상청, 13일 민간주도 기상위성 개발 공청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2 09:49
천리안2B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 해양·환경 위성 ‘천리안 2B호’가 지난 2020년 2월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천리안 2B호 공동취재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청이 오는 13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을 개발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은 천리안위성 2A호 후속 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를 개발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에 시작해 2031년 위성발사를 목표로 한다.

기상청은 이번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을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위성개발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학계와 연구소, 산업체 전문가들 간의 참석자 토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24시간 중단 없이 우리나라와 주변의 기상 상황을 관측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안개, 산불 등 자연재해를 즉각 탐지할 수 있는 유일하고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