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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박성웅 권유로 ‘미스터트롯2’ 출연 결심...명품 운동화 선물도 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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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이 배우 박성웅과의 인연을 공개했다.MBC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를 통해 이름을 알린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이 배우 박성웅과 쌓은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김용필은 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가 앞으로 어떤 도전을 할 수 있을까, 방송 영역을 더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주변에서 늘 ‘미스터트롯2’에 나가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용필의 가수 데뷔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한 사람이 바로 박성웅이다. 김용필은 "성웅이 형이 15년 전 트로트 음반을 내는 게 좋겠다고 먼저 말하더라. 음반 사업 하시는 분을 데리고 나온 적도 있었다"며 "성웅이 형이 그때부터 ‘너 곧 50이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말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 역시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경연에 참가하게 된 것"이라며 "(미스터트롯2) 탈락 후에는 전화를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제 생일에 명품 운동화를 선물로 사왔다"고 전했다.

김용필은 "‘연예인이니 이런 거 하나 신어야 한다’며 선물을 줬다. 제 인생의 첫 명품 운동화"라며 "오늘 입은 청바지도 성웅이 형이 빌려준 것이고, 벨트는 19년 전 성웅이 형이랑 바꾼 것이다. 다 성웅이 형 작품"이라며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앞서 박성웅도 ‘라디오스타’에서 김용필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려 두 사람만의 진한 우정을 느끼게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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