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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류필립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채널S |
미나는 4일 방송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언니’에 출연해 "남편이 ‘미나 남편’이란 꼬리표 때문에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같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오디션에서 ‘미나 남편’ 왜 나왔냐, 로맨스가 잘 어울리는데 연상인 50대 아내가 바로 떠오른다는 반응을 한다"며 "지인들도 결혼해서 남편 인생 망쳤다고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미나는 "제가 남편 길을 막나라는 죄책감이 엄청 든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신혼 초 시어머니를 도와드렸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미나는 "시댁 어머니가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어 빚더미에 앉았다. 남편 혼자 해결하려 하더라. 하지만 직장이 없어 대출이 힘들어 제가 4000만원 도와드렸다. 지금까지도 미안해한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어 미나는 "남편이 어릴 때 부모님 이혼으로 어렵게 살아 더이상 고생시키기 싫다"며 "살림을 줄여서라도 남편을 밀어줄 생각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남편에 애정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