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고정우, 장군엔터와 전속계약...양준혁·박슬기와 한솥밥

▲TV조선 ‘미스터트롯2’의 고정우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장군엔터테인먼트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를 통해 이름을 알린 고정우가 소속사를 찾았다.

연예기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고정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의 트로트 가수 활동 및 예능 활동에 있어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곳에는 양준혁, 김요한, 김태술 등 스포츠 스타와 박슬기 등 방송인들이 소속돼 있다.

고정우는 ‘미스터트롯2’에서 ‘해물 뚝배기 보이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본선 3차전 팀메들리까지 진출했다. 매 무대마다 정통 트로트의 진한 감성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출연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KBS 2TV ‘인간극장’ 등을 통해서는 물질하는 최연소 해남, 국민 손자로 얼굴을 알리며 할머니와의 돈독한 관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트로트 가수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두며 가수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고정우는 ‘미스터트롯2’ 이후 ‘SBS M ’더트롯쇼‘, MBC ON ’트롯챔피언‘,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5월에는 디지털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