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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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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양평-몽골 현대미술展 7일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5 07:37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몽골 현대미술展 포스터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몽골 현대미술展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오는 4월7일부터 5월21일까지 열릴 <양평-몽골 현대미술展>을 통해 두 국가 현대미술을 들여다보며 지구촌 인류애적 가치를 공유한다.

유목민 나라로 대표되는 몽골은 한국과 오랜 수교는 물론 역사적으로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경제, 사회, 문화의 오랜 협력관계 속에 깊은 유대와 친밀감을 가지고 있는 몽골 현대미술은 1980년대 사회주의 체제가 해체되면서 세계 문호 개방을 통해 여러 나라 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보다 자유롭고 폭넓은 창작활동을 확대해 왔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수교는 몽골 현대화를 가속시키며 기존 세속적이고 아카데미즘적이던 사회주의 리얼리즘에서 탈피해 새로운 표현양식을 실험하며 몽골의 전통적, 상징적인 요소들을 추상적 형태와 결합한 독자적이고 민족적인 추상화를 발전시켰다.

한국 현대미술 또한 해방과 분열, 대립과 산업화 속에서 더 자율적이고 실존적인 탐구를 모색하는 등 혼돈과 변혁을 거듭해왔다. 이렇게 양국 현대미술은 사회와 문화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술의 세계적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창조하며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양평-몽골 현대미술전>은 양국이 품은 조화와 상생 가치 및 몽골과 한국의 민족적 정체성을 통해 미술문화 다양성과 동질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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