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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가 온다(CG).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5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7일), 대구(11일), 천안(13일), 창원(18일)에서 권역별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예산(224억원)보다 91억원 많은 예산을 올해 투입한다. 미래차는 정부가 선정한 6대 국가첨단산업 중 하나다.
산업부는 융합형 인재 양성,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안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3개 목표에 초점을 맞춰 올해 미래차 인력 양성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학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작년(15개)보다 5개 늘어난 20개 대학에서 미래차·SW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월 실시한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를 오는 8월 중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SW·네트워크·클라우드 보안에 특화된 자동차 보안 분야 석·박사 인력 양성을 위해 4개 연구기관에 학위과정과 산학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한다.
미래차 전환 가속화에 따라 재직자 교육 인원은 작년의 약 2배인 2485명으로 늘리고 친환경차 기술 교육기관은 6곳에서 7곳으로 늘린다.
이를 통해 산업부는 올해 미래차 분야 학사 인력 960명, 석·박사 290명, 재직자 2485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 자동차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혁신인재를 2030년까지 총 1만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서 밝혔다.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