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날이 풀리니 ‘가족끼리 어디 나들이라도 갈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주로 찾는 곳은 체험형 시설과 놀이공원, 유원지 등 야외 장소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최근 너무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에 아이들 호흡기 건강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야외 활동에는 변수들도 많아 움직이는 계획을 잡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습니다. 자칫 휴식을 위한 주말이 가정에서의 연장근무는 아닐까 걱정도 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아이를 고려해 준비된 서울 근교 ‘키즈 프렌들리’ 호텔 3곳을 추천합니다. [김지중 라이프에너지 서포터/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메이필드호텔/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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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 호텔 로보카 폴리 콘셉트 룸.메이필드 제공 |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85종의 수목과 200여 종의 꽃이 피어 있습니다. 서울 안에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특성 덕에, 아이들에게 계절과 자연을 보여주려는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즐겨 찾습니다.
수영장 역시 온도 28~29℃, 수심 80cm 유아풀과 유아용 돌고래 슬라이딩이 설치돼 있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메이필드호텔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넣은 콘셉트 룸을 제공합니다. 수영장과 콘셉트 룸을 접목해 키즈풀 무료입장 패키지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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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포시즌스 제공 |
패키지에는 아이들을 위한 호텔의 불독 인형 선물, 객실 내 키즈 텐트가 포함됩니다. 아울러 아기 침대 및 욕조, 기저귀와 기저귀 통, 키즈 목욕용품 등 아이 연령대에 맞는 물품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특히 장점으로 꼽히는 부분은 주말 키즈 라운지 이용입니다.
패키지 투숙객은 호텔 10층에 위치한 이 라운지에서 과자 장식하기, 색칠공부 등 각종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클래스 프로그램은 유료로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키즈 라운지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됩니다. 평일 투숙 시 라운지 이용이 선물로 대체합니다.
▷롤링힐스 호텔/ 경기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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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힐스 호텔.대한민국 구석구석 |
호텔 로비 등 실내 공간에서부터 전면 유리를 통해 자연의 채광과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내부 곳곳에 모던 컨템퍼러리 아트 작품도 전시돼 편안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3층과 5층 정원이 보이는 방 발코니 전망이 특히 좋습니다.
수영장 및 사우나가 있는 피트니스와 레스토랑, 바, 키즈존 등 호텔에서 가족 구성원 특성별 수요에 맞는 부대시설이 많아 가족단위 투숙객이 특히 많다고 합니다.
다만 인기가 좋은 부대시설은 수용인원이 정해져 해당 내선번호로 대기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변 편의시설은 다소 먼 편이라, 밤중 요깃거리가 필요하다면 미리 구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