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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K의 친환경 칫솔 ‘6도씨 에코 칫솔’. 사진=SK케미칼 |
그린 임파워링은 SK케미칼과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의 친환경 전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SME 사업자들의 친환경 소재 도입 및 금형 제작,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첫 사업자로 선정된 KNK는 양사의 지원을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6도씨 에코 칫솔’의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주요 구성품에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칫솔이다. 칫솔모와 칫솔대 모두 국제재생표준(GRS) 인증을 받은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으며, 포장재에도 국제산림협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와 식물성 잉크를 사용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는 "500여 곳이 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이 본 프로그램에 신청하는 등 친환경 소재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SK케미칼과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발굴, 지원하며 친환경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SK케미칼 사업개발본부장은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구축은 소재기업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와 이커머스 파트너들과 함께 리사이클 소재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