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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측이 사과와 함께 활동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알렸다.크레아스튜디오 |
더 우리엔터테인먼트는 "황영웅의 이슈에 대해 다각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대부분의 일이 수년이 지난 일이고, 당사자가 아닌 제3자에 의한 제보인 경우가 많아 사건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 말씀 구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해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3월31일 말했다.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방송 제작사와의 계약 문제나 소속사 이적 문제등으로 인해 황영웅 본인이 어떤 행동을 취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 아직까지 직접적인 사과나 행동을 취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당사자들이 허락한다면 반드시 본인이 직접 연락을 해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후회,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본인 스스로 학교폭력의 무게에 대해 무지했던 점, 자아가 성립된 성인이 된 이후에는 무분별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지난날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현재의 황영웅을 겪은 주변 사람들이 말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할 때는 이미 어린 시절과는 많이 다른 자세였다는 점을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잘못에 대한 질타는 달게 받겠지만 사실과는 다른 근거 없는 억측과 확대 재생산으로 또 다른 상처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최근 불거진 황영웅의 공장 근무 내역에 관련해서는 "월급 통장 거래내역,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의 자료를 통해 약 7년간 여러 업체에서 수습 및 계약직 사원으로 근무했음을 확인했다"며 "방송상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공장 생산직으로 근무한 것이 총 6년이 넘는다는 내용으로 방송되었기에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이라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당시 울산 VCR 촬영분은 황영웅의 하차로 인해 방송을 타지는 못했으나, 가장 마지막에 근무했던 D사의 동료들 7명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황영웅씨가 공장 근무 당시 어린 나이에도 근면하게 일하는 기특한 동생이자 동료였다는 점을 인터뷰한 촬영분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추후 다른 의혹이 제기 될 경우, 임금 입금 내역과 VCR 촬영에 참가한 동료들의 증언 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음을 말씀드린다. 최근에 불거졌던 팬미팅등도 현재는 전혀 진행할 계획이 없다"며 "황영웅은 여러 일신상의 이유로 당장에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본인을 되돌아보고 여러 가지 상황을 추스르며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