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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이 28일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28일 오전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4층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위한 인사말에서 "올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먼저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판교점 등을 리뉴얼한다.
또한 오는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출점하고 광주에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광주’를 추진하는 등 신규 출점도 이어간다.
앞서 더현대광주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시행사에서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더현대서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2200억원을 투자해 더현대대구와 목동점 등 기존 점포를 리뉴얼 한 바 있다.
김형종 사장은 아울렛 화재 사고에 대한 안전보건 대책 계획도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대전 아울렛에 발생한 불의의 사고를 계기로 당사의 안전 보건 체계를 강도 높게 점검했다"며 "뼈아픈 경험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쇼핑 환경 구축을 위한 설비와 장비를 적극 도입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안전 담당 전담 인원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와 내부 시스템을 엄격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대백화점 주총에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포함해 5개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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