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븐일레븐 임창정 소주한잔 유튜브 영상 이미지 |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2일 임창정과 함께 ‘소주한잔’을 정식 출시한지 1개월만에 초도 생산 물량 10만개가 완판됐으며, 현재 2차 물량을 긴급 생산 및 공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소주한잔’은 출시 직후 단번에 증류식소주 1위를 차지하고 전통주 카테고리 내에서도 5위까지 올라섰다. 출시 직전 1개월(1월22일~ 2월21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0%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던 증류식소주는 ‘소주한잔’ 출시 이후 1개월(2월22일~3월21일)간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5배가 증가한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의 소주한잔은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됐다. 임창정이 직접 출연한 상황극 ‘미션 임(창정)파서블’과 러블리즈의 ‘소주한잔 하이볼 레시피’ 영상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세븐일레븐 유튜브 채널 ‘복세편세’와 임창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도합 100만 뷰를 넘어섰다.
김재선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엠디(MD, 상품기획)는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와 중년 모두에게 어울리는 ‘세대공감주(酒)’ 로 방향성을 잡았었는데 그러한 부분이 잘 전달돼 온·오프라인 모두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류 상품 기획으로 다양한 고객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