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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기아 EV 데이’에서 송호성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
기아는 20일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기아 EV 데이’를 열고 현지 전동화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김경현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부사장),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 사장은 "올해는 중국에서 EV6와 EV5를, 내년에는 기아 플래그십 SUV EV인 EV9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가장 빠르고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아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아는 최첨단의 기술과 다양한 감성적 요소를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과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기대치를 가진 중국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EV Tier-1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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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기아 EV 데이’에 EV6 GT, 콘셉트 EV5, 콘셉트 EV9(왼쪽부터)이 전시돼 있다. |
기아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전용 전기차를 출시해 중국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이동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