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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갤럭시아넥스트가 운영하는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가 송지 입력 기능이 적용된 유틸리티 NFT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NFT는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플랫폼 마이펫플러스의 유기동물 후원을 위한 유틸리티 NFT로 이날과 28일 각각 판매가 진행된다.
21일 공개된 첫 번째 NFT에는 지난 2월 ‘안고가개’를 통해 입양 홍보했던 유기묘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고가개’는 마이펫플러스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가 함께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다. 라이프가 구조·보호하는 유기동물들에 대한 의료지원 및 입양홍보를 마이펫플러스가 담당하고 있다.
갤럭시아넥스트와 마이펫플러스는 지난 2022년 MOU를 체결한 이후 다각도의 협업을 모색해 왔으며, 양사는 NFT를 통해 사회적 가치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NFT 발행을 통해 유기동물들의 입양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이펫플러스에서는 구매자에게 특전도 제공한다.
첫 번째 NFT 구매 시에는 마이펫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물병원 지원금을, 28일에 오픈 되는 두 번째 NFT 구매 시에는 본인의 반려동물 또는 유기동물의 모습이 담긴 커스터마이징 티셔츠를 제공받는다.
이번 NFT 판매 수익금은 마이펫플러스의 이름으로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안고가개'를 통해 전액 기부된다. 안고가개는 마이펫플러스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가 함께 운영 중인 캠페인으로, 유기동물 구조, 의료지원, 입양홍보 등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이펫플러스의 임장미 대표는 “이번 ‘안고가개 NFT’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NFT로 발행된 영상 속의 아이들(너츠, 두유, 마고, 사탕이, 새침이, 숙자, 시몬이, 엉킴이, 피드, 하니)이 새로운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많은 분들이 마이펫플러스와 함께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