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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세계 물의 날 맞아 22개 하천 플로깅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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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송파점 직원들이 지난 17일 잠실 한강공원 플로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17일 점포 인근 하천을 방문해 지역 하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 임직원 약 400여명은 전국 22개 하천 곳곳을 걸어 다니며 오랜 기간 쌓여있던 약 8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수거할 경우 대기중에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방지하고 분류된 쓰레기는 재활용을 촉진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플로깅 외에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시행하고있다. 먼저, 올해부터 1회용 종이 전단을 중단하고 모바일 전단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해 연간 150여톤의 종이 사용을 줄인다. 이는 연간 나무 약 3천그루를 보존하는 것과 같으며 약 1만 6000kg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또한 기존 명절 선물세트에 주로 사용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박스, 젤 아이스팩을 대신해 재생 용지와 R-PET(*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활용 폴리원단) 가방과 같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포장재는 자연 생분해가 가능하고 재사용 할 수 있어 쓰레기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 인천 계양점에 ‘RE:EARTH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공공 탄소 저감을 위한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샤롯데봉사단은 지역 결연 아동 단체에 대한 기부 활동 뿐만 아니라, 임직원 직접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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