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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안산시 똑버스 개통식 테이프 커팅.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
이날 개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김남국 국회의원, 서정현 경기도의원,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등 한명훈-선현우-이대구 시의원, 대부도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똑버스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안산시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가 오는 2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 1450원이고 교통카드를 활용하면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안산시 노인교통카드(g-pass 카드)도 이용 가능하다.
경기교통공사는 작년 경기도 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으로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똑버스 10대를 운영한 뒤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올해는 안산시를 시작으로 평택, 고양, 수원, 화성, 양주, 남양주, 하남 등 경기도내 7개 도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총 96대 똑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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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운행 똑버스.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
한편 이날 똑버스 개통식은 안산시 시립합창단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