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화훼-산업인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해 글로벌 화훼 전문 축제이자 박람회로 도약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실 봄에 만나는 꽃은 밝고 명랑한 에너지로 삶에 희망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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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어워드. 사진제공=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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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어워드. 사진제공=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
대한민국 화훼산업을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30년 역사 중 처음으로 고양국제꽃어워드가 개최된다. 그동안 꽃박람회 기간 중 각각 개최됐던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부스 연출 콘테스트’, ‘야외 전시 콘테스트’, ‘한국꽃꽂이 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합 운영한다.
총 8개 대회가 개최되며, 대회별로 통합 최고 상훈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장관상 등 79개 상장이 발급될 예정이다. 폐막일(5월8일)에는 폐막 축하공연과 함께 ‘고양국제꽃어워드쇼’ 폐막식을 진행해 참가자 시상 및 화훼인 사기 진작 등 화훼산업인 진정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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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포럼. 사진제공=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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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포럼. 사진제공=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
고양국제꽃포럼은 해외 화훼정보 교류와 트렌드 주도를 위해 4월28일과 29일 양일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생활 속 꽃(Flower in the Life)을 주제로 진행된다.
고양국제꽃포럼은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1일차는 테크와 유통을 주제로 화훼 분야 관계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2일차에는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플로리스트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화훼산업, 육종, 업사이클링, 화훼 디자인 등 분야별 총 10인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한다. △국제화훼무역기구 Union Fleurs 사무국장 ‘실비 마미아스(Sylvie Mamias)’ △국제플로리스트조직 Florint 대표 ‘시몬 오그리제크(Simon Ogrizek)’△갠지스강에 버려지는 꽃을 재활용해 인센스 스틱 천연 플로랄 폼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인 PHOOL 대표 ‘안키트 아가왈(Ankit Agarwal)’ 등 화훼 분야 우수한 전문가를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국제포럼 입장권을 구매하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flower.or.kr)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