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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제293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 사진제공=남양주시 |
주광덕 시장은 16일 호평동 및 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 조성방안 마련(한근수 시의원)에 대한 시정 질문에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시민 행복을 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주민이 원하는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적극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17일에는 당초 ‘다둥이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던 오남읍 일원 시유지 활용계획(이정애 시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다둥이 주택단지 조성’이 사업성 부족 등 사유로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된 점과 작년 9월 실시한 오남읍 순회방문 인사회에서 지역주민 편의시설 건립을 요청한 사실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남읍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이 무엇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현장실사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토해왔으며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남읍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심 속에서 시민이 편안하게 찾아와 문화생활 등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및 여가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 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어람중학교 인근 약 3만㎡ 규모 시유지에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전 세대가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세대 맞춤형 공원과 300석 규모 공연장을 포함해 청소년 전용공간, 학습 및 놀이공간, 문화공간, 소통공간 등을 콘셉트로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