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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목동점 별관은 'MZ세대 핫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3 09:33

1년 리뉴얼 끝내고 2030세대 전문관 오픈
신진 브랜드 38개 입점…26일까지 이벤트

현대백화점_목동점_더로비 매장 전경

▲현대백화점 목동점 더로비 매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이 서울 목동점에 신진 브랜드로 채워진 ‘2030세대 전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년 간의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2030세대 전문관을 포함해 목동점 별관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목동점 별관은 지상 1층부터 지하 3층으로 구성된 총 1만 6809㎡ 규모로, 패션·아웃도어·라이프스타일·다이닝 레스토랑·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27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특히, 별관 영업에 맞춰 백화점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는 38개이며, 특히 20개 브랜드는 서울 서부상권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한, 목동점 별관은 현대백화점이 MZ세대 공략 강화를 위해 더현대 서울 개점 이후 다양한 점포에 전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MZ세대 큐레이션 전략을 더욱 발전시킨 층별 ‘전문관’ 콘셉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1층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전문관 ‘더로비’와 지하 2층 MZ세대 전문관 ‘센트럴커넥션’, 지하 3층 스포츠 전문관 ‘스포츠 그라운드’ 등이 대표 콘셉트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목동점 별관은 기존 캐주얼 의류와 SPA 등 전통적인 백화점 영캐주얼 상품군 중심으로 꾸미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MZ세대로부터 높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신진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대거 선보여, 2030세대들이 머물고 즐기고 싶은 공간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별관 리뉴얼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오는 26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같은 기간 가구·가전 12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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