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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공공기관의 첫 번째 의무는 시민의 안전"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1 10:41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방문..."열수송관 오산구간 공사 문제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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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1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공공기관의 첫 번째 의무는 시민의 안전"이라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책임 있는 공사 진행"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열수송관 오산구간 공사 문제해결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만났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께 동탄~고덕 연계 열수송관 오산구간 공사에 대한 오산시와 우리 시민들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안전이 위협받지 않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오산시, 오산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대안 마련과 안전대책 수립을 주문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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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시는 시민안전 문제 등으로 도로점용을 불허했으나 지역난방공사가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불가피하게 도로점용 허가를 내줬디"고 그간의 과정을 덧붙여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공익목적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모든 공공기관의 첫 번째 의무는 시민의 안전임을 꼭 명심하고 공사를 추진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하면서 글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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