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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무역전시장(SETEC·세텍) 부지 일대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서울시 |
시는 이달 중으로 입찰공고를 내고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결과는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세텍 부지 개발 기본방향 수립, 적정 도입시설 및 개발규모 검토 등이다. 도시계획변경과 같은 복합개발을 위한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세텍은 중소기업 제품 전문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999년 축조된 가설건축물이다.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 상태로 안전등급 ‘B’를 받았지만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전시장 이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복합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세텍 연간 참관객은 114만9000명(일평균 3148명)이다. 하지만 이용수요에 비해서 전시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전시기획에 한계가 있고 부족한 부대시설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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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무역전시장(SETEC·세텍) 부지 현황. 서울시 |
시는 현재 기능 확대 및 시설 개선 분야를 핵심으로 적정 조성규모, 고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구상한다.
인근 잠실운동장, 현대차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등 2030년까지 동남권에 대규모 마이스 시설이 공급 예정인 만큼 세텍만의 차별화 전략은 물론 연계방안도 마련한다는 목표다.
또한 세텍의 전시컨벤션 기능 외에도 이 일대를 행정·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련된 개발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세텍 부지 뒤로는 양재천이 흐르고 부지 전면부는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다는 입지적 여건을 고려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의 마이스 수요 및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세텍 부지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세텍 일대를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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