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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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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연준’에도 애플 주식은 더 간다?…"목표주가 199달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7 08:40
FOXCONN-INDIA/

▲(사진=로이터/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통화정책을 둘러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태도에도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99달러로 제시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153.83달러에 마감한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30% 상승 여력이 더 있다는 뜻이다. 특히 애플 주가는 기준금리를 더 높고 올리고 더 오래 고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23%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애플의 대규모 사용자 기반이 이 회사의 서비스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의 프리미엄군 성공과 그에 따른 브랜드 충성도로 사용자 기반이 증가했다"며 "이는 생태계를 떠나는 사용자수를 줄이고, 고객 획득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이 반복적으로 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썼다.

또 향후 5년간 서비스 부문이 애플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애플TV와 애플뮤직 등 앱스토어와 콘텐츠 구독이 가장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애플 주식 추천은 2017년 2월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애플 주가는 30달러 선이었다.

그 이후 골드만삭스는 애플에 대한 보고서를 여러 차례 냈다.

2020년 4월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매도’ 의견을 냈다가 1년 뒤에 애플이 강력한 실적을 나타내자,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골드만삭스는 "아이폰 주기가 코로나19 동안 실망감을 줄 것이라는 우리의 견해는 분명히 틀렸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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