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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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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원장 "원자력 인력 양성, 개발 초점서 안전도 겸비해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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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원자력 분야 인력이 진흥과 개발에 초점을 두고 양성됐다면 앞으로는 안전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안전 문화를 겸비해야만 실질적 현장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원자력·방사선 관련 11개 대학 학과장들과 원자력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한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대학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원안위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원안위가 검토 중인 원자력 안전 인력 양성 정책 방향에 대한 학계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언급된 인력양성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융합 교육, 현장 실습, 산학연 연계 합동 연구 과제 수행 중심 학위과정 지원 등 양성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원안위는 올해부터 소통 다각화를 위해 정례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는 분야별로 총 9회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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