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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품성 개선 ‘The 2024 니로 플러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08 09:23

첫 PBV…고객 선호 사양 기본화·추가

(사진) The 2024 니로 플러스

▲기아의 PBV ‘The 2024 니로 플러스’.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며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 등이 기본 적용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더(The) 2024 니로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사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기아는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사양을 니로 플러스 택시·업무용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택시 모델은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했다.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출발을 알린 모델이다.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됐다.

The 2024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00만원, 에어 트림 4750만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55만원, 어스 트림 4850만원이다(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 관계자는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PBV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개인·법인택시 및 법인업체 업무용 차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4 니로 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확대되는 PB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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