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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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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카카오와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02 13:56

안산평화의집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작은 도서관 조성
㈜한화, "건설회사가 가장 잘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일이 바로 ‘짓는 일’"

1. ㈜한화 건설부문, 카카오와 함께

▲㈜한화 건설부문이 카카오와 함께 안산평화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카카오는 지난 1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평화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개관식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평화의집 김경순 원장, ㈜한화 박세영 건축사업부장, 카카오 오지훈 자산개발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했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가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전국에 101개에 달하는 도서관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102호점은 카카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카카오는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첨단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설을 진행 중이며, 이 건설공사를 ㈜한화 건설부문이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한화와 카카오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 모색했고, 취약계층이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레나 도서관이 들어선 안산평화의집은 발달 장애인 생활시설로 일상생활훈련과 직업체험훈련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의료서비스, 영양급식, 교육 프로그램, 사회심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와 카카오는 안산평화의집 지상 1층의 휴게공간을 활용하여 공간 리모델링을 수행하고 가구와 도서 등을 배치했다. 특히 포레나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한 내부 인테리어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다. 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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