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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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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데이터 전문가'로…관련 대학원 오는 9월 추가 개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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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 모집 포스터. 기상청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기후데이터를 배울 수 있는 대학원이 오는 9월 이화여자대학교에 이어 하나 더 열린다.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은 올해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을 1개 대학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기상청의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1개 대학을 추가로 지정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활용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나 올해 2학기 중 신규 개설이 가능한 전국 대학이다. 지원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6일∼24일까지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오는 5월까지 대학 1곳을 선정하고, 9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상기후데이터 특성화대학원은 해마다 관련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10명 이상을 양성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현안 해결과 기상기후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 성장 견인을 위해 기상기후 융합 분야의 전문가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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