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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위스 브랜드 ‘필립 플레인’이 미국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손잡고 오는 30일 선판매하는 ‘플레인도그 블랙·골드 버전’ 제품.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이번 협업 컬렉션은 전 세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리미티드(Limited) 에디션이다. 제품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탑(High-Top) 스타일로 신발 앞부분에 필립 플레인과 스눕독 문구를 고딕(Gothic) 버전으로 새긴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골드, 퍼플·옐로우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되며, 블랙·골드(220만원) 상품은 매끄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퍼플·옐로우(890만원)상품의 경우 스눕독이 좋아하는 농구팀 LA레이커스를 상징하는 색상을 활용했으며, 크리스탈 장식을 더해 화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플레인도그는 30일 오후 8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에스아이라이브(S.I.LIVE)’를 통해 단독으로 선판매된다. 라이브 방송에는 스니커즈 전문 유튜버 와디와 래퍼 레디가 출연해 컬렉션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에서 스니커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과 필립 플레인 모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필립 플레인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컬렉션은 명품과 힙합, 스포츠가 어우러진 재미있는 시도로 스니커즈 마니아 사이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전설적인 힙합 뮤지션의 이름과 브랜드 로고가 함께 새겨진 만큼 소장 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