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이승주

lsj@ekn.kr

이승주기자 기사모음




무보, 포스코 리튬 염호 프로젝트에 5억2000만달러 금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26 18:02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진=무보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포스코홀딩스가 추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에 5억2000만달러의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차전지 핵심광물인 리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아르헨티나 살타 소재 리튬 염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까지 총 5만t 규모의 리튬을 생산, 국내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무보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와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 기업이 신산업 핵심광물 중 하나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주요 원자재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