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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독일·스위스 친환경 연구단지 탐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8 09:56
한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들이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그룹은 자사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19명과 함께 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대구과학고의 패닉몬스터팀이 대상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엔지니어스팀과 대구과학고 에너자이조팀이 금상을, 인천하늘고 거기서팀, 충북과학고 DMN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해외 탐방은 코로나로 순연된 지난 2021년 수상자를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스위스 내 친환경 실현단지와 연구기관 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 100%를 이룬 독일 탈하임의 펠트하임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한화큐셀 독일 연구개발(R&D)센터와 세계 10대 천체 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화큐셀 독일 R&D 센터는 특히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기관은 시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그룹의 유럽 친환경 사업 전초기지다.

세종과학예술영재고 백건호 학생은 "한화큐셀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종합 태양광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앞장서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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