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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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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11일 판소리 다섯마당 국악무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4 11:20

세종문화회관서 제2회 한음회 공연
갈라쇼 형태…전주대사습놀이 재현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

▲크라운해태제과가 후원하는 ‘제2회 한음회 공연’ 홍보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우리 전통문화 계승과 보급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통음악 명인·명창들이 한 무대에 서는 ‘제2회 한음회 공연’을 연다. 한음(韓音)은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의 새로운 이름이다.

2023년 신년맞이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한음회 공연은 전통음악과 예능인을 후원하고 알리는 크라운해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제2회 한음회 공연의 주제는 ‘판소리’로, 총 4막으로 나눠 판소리의 탄생부터 민족 예술로 전승 발전되는 과정을 스토리 형태로 보여준다. 명인명창들이 출연해 판소리 다섯바탕인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 △심청가의 하이라이트를 들려준다.

또한, 공연 중간에 판소리에서 유래된 산조음악과 함께 국내 최고 판소리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가 재현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전통음악을 ‘한음’으로 즐기고, 세계무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공연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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