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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이 개발한 설비용량 750kW급 풍력발전기의 모습. 유니슨 |
인도의 풍력 전문기업인 인도시바윈드터빈이 자사 설비용량 750킬로와트(kW)급 풍력발전기 제품의 생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제품 계약을 통해 유니슨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750kW급 풍력 터빈인(U50, U54, U57) 제품의 생산 기술을 인도 및 미국 시장에 한해 시바윈드터빈에 제공한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풍력발전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진행된 결과로 앞으로 다른 국가로의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도 시장을 포함해 베트남과 일본 시장에 기술 수출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니슨은 지난 2008년 미국 ‘자이온 윈즈’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자메이카와 에콰도르, 터키, 일본 등 세계 여러 국가에 풍력발전 시스템을 수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