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윤리·준법경영 가이드' 개편

▲LIG넥스원 판교연구개발(R&D) 센터에서 법무 컴플라이언스팀 관계자들이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LIG넥스원은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준법감시) 내재화를 위해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를 전면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책으로 발간한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는 법무법인의 감수를 받아 6년 만에 전면적으로 개정됐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의 제정·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부패방지, 공정거래·하도급, 방산기술보호 등 5개의 영역에 임직원의 의무 및 금지행위를 기술하고, 임직원 스스로 이를 점검할 수 있는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LIG넥스원은 윤리·준법경영 활동 이해 증진을 위한 ‘윤리·준법경영보고서’ 발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회사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자료 및 컴플라이언스 뉴스 배포 등을 통해 윤리·준법경영문화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완 LIG넥스원 법무 컴플라이언스 팀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준법경영은 필수"라며 "개정된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