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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차 타운홀미팅’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사업부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
LIG넥스원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타운홀미팅은 ‘즐거운 회사,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타운홀미팅은 올해 총 2차례 진행했다. 1차 타운홀미팅은 김지찬 대표와 MZ세대 직원이 참여해 회사의 비전, 목표,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차 타운홀미팅은 LIG넥스원의 업무 성향과 관심사를 고려하여 직군별 시리즈로 추진했다. 이번에는 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진행했고, 내년에는 연구소, 생산본부 직군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 실시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방산업체로서 사업부서의 사업관리, 연구본부의 연구개발(R&D) 및 생산본부의 생산 활동, 그리고 스탭(관리·지원) 부서들의 원활한 지원 활동 등 ‘각 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회사 성장의 큰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방산업계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게 된 배경에는 ESG경영의 확산 때문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문화가 기반이 되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LIG넥스원은 ESG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반기마다 개최하는 정기 ESG위원회와 수시로 열리는 임시 위원회를 통해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등 추진 과제들의 이행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LIG넥스원은 지난 6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방산업계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김지찬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구축해 ‘즐거운 회사,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