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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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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8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세계일류상품 보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4 11:23

LNG 저장·운송 핵심소재 ‘압력용기용 강관’신규 등재

현대제철

▲현대제철의 SAW A671, A672 압력용기용 강관. 사진=현대제철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현대제철은 올해 1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하며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18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SAW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돼 총 12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 세계일류상품에 신규 등재된 ‘SAW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은 발전·플랜트 등 에너지·화학설비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SAW 유정용 강관 중 최고 강도 제품에 속한다. 현대제철의 세계일류상품 등재는 지난 2019년 ‘ERW 도어 임팩트빔’ 이후 3년 만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세계시장 점유율과 생산액, 수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상품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올해는 플랜트 분야에서 용접성, 가공성, 안정성이 요구되는 고성능 강관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올려 더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일류상품을 모빌리티·에너지 부문까지 확대하는 등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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