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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지역 공공기관 미래혁신협의회 관계자들이 18일 부산 초량동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
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미래혁신협의회와 함께 지난 18일 부산 초량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한국전력 남부건설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한국남부발전, 부산교통공사, 육군2보급단, 해양경찰정비창 등 8개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상생과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연탄 4000장에 해당하는 후원금은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부산 초량지역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의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부산연탄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 지원을 비롯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백병철 부산지역 공공기관 미래혁신협의회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부산지역의 공공기관이 한마음이 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