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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상생 펀드' 200억원으로 확대…"협력사 금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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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홍길준(오른쪽)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과 강신태 신한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LIG넥스원이 1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협력사의 ESG경영 실천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을 확장해 지속가능경영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작년 9월 LIG넥스원은 신한은행과 함께 협력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으로 상생펀드의 규모가 200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코로나 및 불안정한 채권시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에게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작년부터 시행해온 당사의 협력사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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