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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vs파이넥스(FINEX)vs수소환원제철 공정 비교. 사진=포스코 |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탄소 다(多)배출 업종 중 하나로 꼽히는 철강업계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수소환원제철’ 개발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글로벌 철강사들이 자국의 탄소중립 행보에 맞춰 ‘그린 철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만큼, 우리 철강사들도 세계 흐름에 따라 ‘그린 철강’ 생산을 위해 이 기술에 주목한 것이다.
수소환원제철은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쇳물 생산을 위해 석탄을 태우는 과정이 생략되는 만큼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철강업계에선 지속가능 기술로 주목하고 있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철강사들이 ‘그린 철강’ 생산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아르셀로미탈은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해 494억달러 투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일본제철은 2013년 대비 2030년까지 30% 탄소감축,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수소환원제철 및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선 석탄 대신 수소로 철강을 생산하는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나섰다. 이 움직임엔 철강사 ‘맏형’인 포스코가 선두에 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HyREX) 기반 친환경 제철소 구현을 통해 포스코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다. 우선 독자기술인 FINEX의 유동환원로 기술을 발전시켜 수소환원제철법으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도 수소환원제철을 미래 핵심 기술로 짚고, 토대 마련에 나선 상태다. 일례로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대량의 환원용 수소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CCUS(탄소포집·활용 저장 기술), 수소 생산,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도 철강사들의 행보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9000억원을 투자, 친환경적인 산업구조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철강에 209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과제의 경우 1단계로 공정설계 기초기술에 269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사업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후속 기술개발 및 실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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