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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022 일렉트로니카' 참가…유럽시장 마케팅 활동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5 10:55

CCL 전 라인업, PFC, 5G 안테나 모듈 등 소개

두산

▲‘2022 일렉트로니카’ 두산 부스 랜더링 이미지. 사진=두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두산은 15~1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2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22)’에 참가해 첨단소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2022일렉트로니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및 시스템 전시회로 반도체, 자동차, 인쇄회로기판(PCB), 디스플레이, 센서 등 관련 기업들이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동박적층판(CCL·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얇은 구리박), PFC(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 5G 안테나 모듈,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 등을 소개한다.

두산은 현재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패키지용 CCL, 5G 무선 통신 장치, 무선 통신 장비용 CCL 전장용 반도체 및 자율주행 부품에 적용되는 전장용 CCL 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은 인공지능(AI) 가속기용 CCL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홍보 한다. AI CCL은 데이터분석,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작업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산의 PFC는 기존 구리전선 대비 무게와 부피가 80%이상 적어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주행거리 증대가 가능하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시장에 두산의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보여줌으로써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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