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이승주

lsj@ekn.kr

이승주기자 기사모음




'2022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수상자에 추광호 경북대 교수 등 3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9 15:37
두산연강재단

▲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2022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이병규 울산대학교 교수, 장암 대한환경공학회 회장, 추광호 경북대학교 교수, 조경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2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추광호 경북대 교수에게 2000만원, 이병규 울산대 교수, 조경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에게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추광호 교수는 자외선 빛을 조사해 미생물 간의 신호전달체계를 교란시켜 생물오염을 크게 저감하는 방법을 제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규 교수는 유기광촉매를 제조해 수중에 있는 유해성 오염물인 항생제를 제거하고, 대기조건에서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조경화 교수는 딥러닝 기법으로 낙동강의 유해 녹조를 예측해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방법을 찾아냈다.

2019년 제정된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한국 환경학 발전을 돕고 환경분야 종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시상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