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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시 유성구 육군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상준(오른쪽) ㈜STX 대표이사와 이승찬 육군대학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육군대학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부대역사관 견학 및 육군대학 소개, 업무협약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1사 1병영 캠페인은 기업과 군이 일대일로 자매결연을 하고 교류·협력하는 활동으로 STX와 육군대학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STX는 △장학금 및 위문품 후원 △당사 리조트 제휴 △민·군 유대 강화를 위한 활동 등 지원을 펼친다. 육군대학은 STX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부대 견학, 안보 교육, 병영 체험 등을 제공하고 부대 행사에 초청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양 기관은 학술 연구와 세미나, 업무 노하우 등 필요 사항에 적극 협력하며 안보 공감대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상준 STX 대표는 "우리 장병들과 육군대학 외국군 수탁장교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1사 1병영을 추진하게 됐다"며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육군대학의 군사외교를 지원하고, 인재들이 사회에서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