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종환

axkjh@ekn.kr

김종환기자 기사모음




녹색산업 현재를 한눈에…9일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8 15:58
2022110801000360500014181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녹색산업의 생산과 소비를 한눈에 볼수 있는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이 개막한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대전은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참가기업의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알리는 행사다.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현장 전시와 대면 행사로 열린다.

친환경대전에는 총 158개사가 참여해 녹색 기반시설(에너지, 건축, 모빌리티)과 녹색소비(공산품, 유통·서비스, 식품), ESG 분야 등 총 501개의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전시공간에서는 최신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이 선보이며 환경산업육성, 녹색소비 및 생산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 기업들의 ESG 모범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거실, 욕실, 주방 등을 친환경 인증제품들로 꾸민 ‘친환경 인증관’과 주방 및 세탁 세제를 다회용기에 담아갈 수 있는 ‘녹색체험관’을 통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기업의 ESG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ESG 토론회도 열린다. 이 토론회에는 국제기구, 경영진단(컨설팅)사, 법무법인 등 ESG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모든 전시와 강연, 강좌 등은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22년 친환경대전은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녹색 생산과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식을 공유하는 행사"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의 성장과 국민들의 녹색 생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