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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 내부 출신 vs 외부 출신…15일 재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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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차기 Sh수협은행장 최종 후보자가 15일 결정될 전망이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7일 최종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자 결정을 두고 15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이날 오전 추가 지원자인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앞서 행추위는 1차 공모에 지원한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나 최종 후보자를 정하지 못하고 재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신 원장과 강 전 교수가 추가로 지원해 현재 후보자는 7명이 됐다.

행추위가 재재공모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여 재논의를 하는 15일에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추천한 3명과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 2명 등 위원 5명으로 이뤄진다. 행추위 위원 5명 중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최종 행장 후보자로 선정될 수 있다.

김진균 현 행장 임기는 10일 종료 예정인데, 새 행장이 선임될 때까지 직을 연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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