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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 7일 개막…장비·서비스 등 최신 기술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6 10:17

기상청 주최 본지·기상기술원 주관 11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

세미나 등 부대행사 열려…1대1 상담·온라인 매칭 등 기업 판로개척 프로그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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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산업박람회 포스터. 기상청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내 유일한 기상산업분야 박람회의 막이 7일 오른다.

기상청이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신문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국내외 공공·민간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기상산업 최적의 마케팅 플레이스로 기상 장비·서비스·융합 기술 등 최신 기술들이 마련됐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감과 편의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박람회는 기업 전시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기업전시는 온라인으로, 부대행사는 세미나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경우 온·오프라인으로,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열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에는 기상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온라인 비즈매칭 △기상기후 라이브 기술 설명회 등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즈매칭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 주요 핵심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에 미팅을 주선할 수 있는 스케줄링 기능과 참가기업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 양질의 비즈 매칭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구매 및 투자계약, 신사업 도출, 사업 확장 등 비즈니스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는 오프라인에서 국내외 기상 및 기후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네트워킹 관계를 쌓는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가 기업 간 상호 홍보 및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또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핵심바이어 희망 제품과 기술 등에 대해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기업들은 세계기상기술엑스포 한국관에서도 기업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 전시관에는 기상관측 장비부터 환경분야 연구소까지 다양한 기상기후 분야의 산업들이 준비됐다.

기상기후관은 △기상 관련 제품 및 기술 △기상 관련 정보 서비스 △지진 관측 및 경보&대응 제품·기술·서비스 △기상기후 유관기관 등으로 분류된다.

‘기상 관련 제품 & 기술’에서는 지상·고층·위성·해양·레이더·낙뢰·황사 관측 등의 기상관측 장비들이 소개된다.

또 IoT(사물인터넷) 센서·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연계 장비 및 서비스와 기상분야 기술개발과 날씨 관련 제품 및 기상장비·제품·수리·유지보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기상 관련 정보 서비스’에서는 기상예보와 기상감청, 기상컨설팅·보험 서비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기상정보 포털 및 인터넷 서비스와 기상 관련 소프트웨어 및 기상방송 서비스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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