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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출시 1년 만에 1조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3 17:04
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 전세대출이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출시한 후 취급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 6개월 만에 6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달성했다.

전세대출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은 전체 고객층 중 78%에 달했다. 특히 30대가 53%로 절반 이상은 30대로 나타났다. 가구 형태는 1인 가구가 42%를 차지했다.

보증부월세(반전세)가 늘어나는 추세도 보였다. 올해 6월까지 일반전세대출 상품 중 보증부월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12%에 그쳤으나 7월부터 20%대로 올라섰다. 월세 수요자가 늘어나는 것이란 분석이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모바일로 2분 만에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주택 정보와 연소득 등을 입력하는 예상 금리와 한도 확인도 바로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최근 대출상품 뿐 아니라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해 전세안심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차례 금리를 인하해 전세대출 금리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세대출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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