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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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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3Q 영업이익 266억원…호텔·레저 약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28 18:04

호텔·레저부문 영업익 전년比 2789%…면세는 97%↓

호텔신라

▲신라호텔 전경. 사진=호텔신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호텔신라가 3분기 호텔&레저 부문 약진으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2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0.6%(9687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9억8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면세점 부문 매출액은 40% 증가한 1조1977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6억원을 기록했다.

호텔&레저 부문 매출액은 48% 오른 1641억원,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무려 2789% 늘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덕분에 지난해에 비해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나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고환율 지속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분기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 면세 수요 변화, 탄력적 고객수요 대응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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