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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단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지만, 판매량 감소 및 에너지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9% 감소했다. 이외 특수강 판매량은 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요산업 부진으로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세아베스틸은 원부재료 가격 변동성을 제품가에 반영 및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한 6158억원을 기록했다. 또 2분기 일회성 악재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 및 조기 정상화 노력으로, 3분기 원가절감 및 고부가제품 수출을 통해 2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STS제품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전방 수요산업 부진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은 51.2% 감소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4분기는 전통적 성수기 진입 시기이나, 경기 둔화 움직임에 따른 실적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수요산업 회복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