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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세계 프라퍼티 |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8일부터 수강신청을 받기 시작한 클래스콕 수업을 오는 11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래스콕 수강 기간은 3개월 학기제인 기존 문화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원데이 클래스와 팝업 형태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수강 신청도 한 달 전 미리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전까지 스타필드 고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선정부터 강의 기간까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장기수강의 부담과 강의 신청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도 즉각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1월에는 총 150여개 약 450회 강의를 준비했고, 전체 클래스를 소수정예로 운영해 전문가의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문화예술 종사자나 지역단체에도 클래스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 강의 플랫폼 ‘멀티룸’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기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인문 등 다양한 클래스로 20∼30대의 MZ세대부터 어린이,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클래스콕은 선택의 기회와 폭을 넓혀 기존 문화센터의 패러다임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신진작가와 문화예술인들이 대중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지역 고객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