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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의 ‘GLAM 2022’ 행사에 참가한 콜롬비아·에콰도르 의료전문가들이 현장 시술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휴젤 |
19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은 최근 남미 의료전문가들을 한국에 초청해 ‘GLAM(글로벌 에스테틱 마스터클래스) 2022’ 행사를 가졌다.
3일 일정으로 마련된 ‘글램 2022’ 행사는 휴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의료분야 주요 오피니언 리더 20여명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 ‘애보트’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휴젤의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보툴렉스’와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의 생산기지인 강원도 춘천 거두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안태주 수아이성형외과 원장,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 등이 ‘최신 톡신·필러 시술 테크닉’과 ‘톡신·필러 시술을 통한 얼굴 중·하안부 윤곽개선’ 현장 시술 강연을 했다.
휴젤은 최적의 시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남미지역 환자를 섭외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고 참가자들은 처음 접하는 한국의 최신 시술 테크닉에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밖에 문형진 휴젤 부사장의 ‘3차원 모델링을 통한 안면 해부학’ 강연과 이용우 라이크성형외과 원장의 ‘코로나 이후 한국의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 발표가 이어졌고 ‘진피 내 소분주사법(MISBIB)’ 등 시술 테크닉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토론 등도 이어졌다.
휴젤은 보툴렉스, 더채움 등의 국내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젤은 올해 상반기 톡신·필러 제품 수출 600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45%를 수출이 차지했으며 매출액 중 수출 비중도 최근 3년간 2~3%P씩 증가하고 있다.
휴젤은 2020년 국내 톡신 업체 최초로 중국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등 현재 중국, 일본 등 약 30개국에서 시판하고 있고 약 30개국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2010년 첫 진출국인 페루와 중남미 최대시장 브라질 등 14개국에서 허가를 완료했고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라틴 아메리카는 미용 시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로 향후 큰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시장인 만큼 휴젤의 기업 인지도 확산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GLAM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계 각지 의료 전문가에게 휴젤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