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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소재 콜마비앤에이치 사옥. 사진=콜마비앤에이치 |
콜마BNH는 제조 시설이 있는 세종·충북 음성의 전 사업장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14001·45001은 환경문제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앞서 콜마BNH는 지난 1월 최고경영자 직속 환경안전본부 신설 등 기존 규정, 제도 재정비와 함께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ISO내부 심사위원을 영입해 연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환경 통합 매뉴얼과 지침도 신규 수립했다.
향후 외부 컨설팅을 거쳐 탄소배출 등 환경 리스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성원들의 사고발생과 감염병 확산 등 안전보건 문제를 최소화하겠단 계획이다.
콜마BNH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환경경영, 안전경영 시스템이 고도화됐다는 평가를 받은 뜻 깊은 성과"라며 "인증 획득을 계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건기식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