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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모델과 어린이가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한우데이’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
이번 반값 할인은 신한·삼성·국민·농협·우리·하나·롯데·전북·광주 총 8개 행사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별로 오는 24일부터 홈플러스는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가에,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앱 내 멤버십 클럽인 ‘미트 클럽’ 가입 고객은 5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월 1일에는 홈플러스 마트에서 한우 행사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기 전용 집게를 4600명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진행에 앞서 홈플러스는 전년 판매량 대비 물량을 52% 늘렸다. 회사 측은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비 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축산 농가를 돕는 상생 활동의 하나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물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반값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품질, 가격을 모두 갖춘 상품을 지속 선보여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