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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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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주요 온라인 채널서 '최저가 항공권'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17 17:36

최저 가격대 보장 등 해외여행 수요 선점 총력

[첨부]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 브랜드 캠페인

▲인터파크는 17일부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최저가 항공권의 퍼스트 클래스’라는 선전 문구를 내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인터파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인터파크가 최저가 항공권,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을 앞세워 해외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

인터파크는 17일부터 유튜브등 온라인 채널에서 ‘최저가 항공권의 퍼스트 클래스’라는 캐치 프레이즈(선전 문구)를 내걸고 ‘인터파크 항공권이 제일 싸다’점을 강조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일본과 대만, 홍콩 등 주요 인기 여행지들이 코로나 방역 정책을 완화하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선제 대응하겠단 취지다.

현재 인터파크는 지난 11일부터 올 연말까지 약 3개월간 구매한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보상하는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권을 발권한 뒤 타 업체에서 더 저렴한 상품 발견 시, 해당 이미지를 캡쳐해 7일 이내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톡집사’를 통해 접수하면 인터파크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포인트(I-Point)‘로 차액을 100%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또, 지난 5월부터는 출·귀국 항공사가 달라도 한 번에 검색해 구매 가능한 ‘믹스 왕복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발·도착지의 모든 항공 노선을 한 번에 결합해 선보여 일정과 가격, 소요시간, 항공사 등 여러 측면에서 최적화된 맞춤형 왕복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외 주요 항공사 18곳의 사전 탑승 수속과 좌석 지정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통상 출발 당일 공항이나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앱(App)을 통해 별도 체크인 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인터파크에서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전 탑승 수속 및 희망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 해외 항공권 구매 시 카드사별 최대 20% 할인, 1만5000원 재구매 쿠폰, 해외항공 소아 운임 최대 35%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에도 항공권하면 인터파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극대화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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